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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영세교회’를 소개합니다 : 사용설명서1

『온라인영세교회』를 소개합니다
-영세SNS 사용설명서1-

   코로나19가 촉발한 온라인을 통한 교제와 소통은 이제 교회의 중요한 교제의 요소로 자리매김하게 된 것 같습니다. 이에 우리 영세교회는 온라인을 통한 교제의 활성화를 위해 새로운 홈페이지를 하나 더 만들게 되었습니다. 홈페이지를 두 개나 운영한다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니지만 영세의 교우들이 온라인으로 더욱 즐겁게 소통하며 교제를 나눌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새로운 도전을 하게 되었습니다. 기존 운영 중이던 교육부 홈페이지와 김충렬 원로목사님의 설교를 모아두었던 홈페이지를 통합하여 더욱 풍성한 교제와 나눔의 장으로 꾸며 보았습니다. 아무쪼록 많은 성도 여러분의 관심과 활발한 교제가 일어나기를 바랍니다.

   ‘온라인영세교회’의 용도는 다음과 같습니다.

  1. 기존 교육부 홈페이지의 확장 : 이를 통해 장년세대와 다음세대가 더욱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또한 다음세대에 대한 더욱 많은 관심과 기도를 이끌어내고자 합니다.
  2. 성도 간 온라인 교제 활성화 : 페이스북 등과 유사한 플랫폼을 채용하여 좀 더 간단하고 쉽게 이야기를 나눌 수 있도록 구성했습니다. 또한 그룹 기능을 통해 온라인 오이코스 활동이 가능합니다. 한 줄의 감사와 은혜와 기도제목으로 매일매일 이야기 담벼락이 채워지기를 소망합니다.
  3. 지역사회와의 소통 : 공식 홈페이지보다 가벼운 분위기와 함께 우리 교회가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있는 사역 이야기들, 지역사회와 함께 만들어가고 있는 하나님 나라 이야기들을 지역사회에 알리고 또 주민들도 함께 이 사역에 동참할 수 있는 소통의 장으로 꾸며나가고자 합니다.
  4. 가정에서의 신앙생활을 위한 자료 제공 : 새롭게 변화되고 또 우리 교회가 강조하고 있는 가정예배를 위한 자료와 컨텐츠를 좀 더 잘 활용할 수 있도록 돕고자 합니다.

영세SNS 『온라인영세교회』는 이제 시작입니다. 앞으로 이용하시는 성도님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계속 업그레이드 될 예정입니다. 많이 이용해주시고, 또 의견 주시면 적극적으로 반영해보겠습니다. 그럼 두 번째 사용설명서로 다시 찾아뵙겠습니다.

홈페이지 주소 : https://ygen.kr

방방곡곡 복음심기 캠페인

『방방곡곡 복음심기』 캠페인에
영세교회가 참여합니다

2022년도에 우리 영세교회는 ‘복음의 전함’이라는 선교단체에서 진행하는 외벽 복음광고 캠페인에 동참하고자 합니다. 교회 외벽에 복음광고 현수막을 부착하고 이를 통해서도 하나님의 사랑을 지역사회에 전하는 것입니다. 우리 교회 외벽을 지역 주민에게 복음을 전하는 광고판으로 활용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성도 여러분께 나눠드리는 스티커와 자석판 등을 사람들이 잘 볼 수 있는 곳에 부착하여 복음의 통로로 활용할 수도 있습니다. 

포털 사이트에 ‘들어볼까’라는 검색어로 검색을 하면 TV에서 만나는 친근한 얼굴들이나 목사님들을 통해 복음의 메시지를 들을 수 있도록 복음광고가 연결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의 입술로 복음을 전하기 어려울 때 이 복음광고는 복음을 들어볼 수 있도록 안내하는 길잡이의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 전국의 5천 여 교회가 이 사역에 동참하고 있으며 해외의 유명한 거리에도 이 복음광고들이 게시되고 있습니다. 올해는 우리 영세교회도 이 사역에 함께 동참하여 교회의 외벽을 지역사회에 내놓고자 합니다. 부디 우리 지역에 많은 사람들이 복음을 접할 수 있도록 기도해주시기 바랍니다.

(유럽)

(북미)

(방방곡곡 복음심기 캠페인)

(중화동 영세교회)

복음과 성찬에 관한 칼빈의 가르침

“경건한 영혼들은 성례로부터 큰 확신과 기쁨을 얻는다. 성례를 통해 우리는 우리가 그리스도와 한 몸이라는 증거를 얻는다. 그리스도의 것은 그것이 무엇이든 우리의 것이 된다. 그 결과로 우리는 그리스도의 유업인 영생이 우리의 것임을 확신할 수 있다. 그리스도께서 이미 거하고 계신 천국을 그리스도로부터 빼앗을 수 없듯, 우리 역시 천국을 빼앗기지 않을 것임을 확신케 된다. 또한, 그리스도께서 우리의 죄가 마치 자신의 죄인 것처럼 짊어지심으로 우리를 정죄로부터 해방시키셨기에, 우리는 우리 죄로 인해 더는 정죄당하지 않음을 확신케 된다. 이것은 측량할 수 없는 그분의 자비로 그가 우리를 초청하여 행하신 놀라운 맞바꿈이다. 즉, 그가 인자가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심으로 우리를 그와 함께 하나님의 자녀가 되게 하신 것이다. 또한 그가 이 땅으로 내려오심으로 우리가 하늘로 올라갈 수 있게 하신 것이다. 우리의 유한함을 취하심으로 자신의 무한함을 우리에게 주신 것이다. 또한 우리의 약함을 취하시고 우리를 그의 능력으로 강하게 하신 것이다. 우리의 가난을 짊어지심으로 우리에게 그의 부를 주신 것이다. 또한 우리를 짓누르던 죄의 무게를 짊어지심으로 우리를 그의 의로 옷 입혀 주신 것이다”(’기독교강요’ 4권 17장 2절).

그리스도와의 연합, 그리고 성도들 상호 간의 연합을 구현하는 성찬의 역할에 관해 가르칠 때, 칼빈은 고린도전서 10장 16–17절을 주석하며 그 둘을 연결시킵니다. “말하자면, 우리가 서로 연합하기 위해서는, 우리는 먼저 그리스도께로 연합되어야 한다”(‘고린도서신 주석’). 또한 기독교강요에서는 이렇게 말합니다. “그리스도의 몸은 하나이고, 그는 우리 모두를 그 몸의 지체로 만드신다. 그러므로 이에 참여함으로 말미암아 우리가 하나 되는 것이 필요하다. 성례에서 우리가 보는 떡이 바로 이 연합을 상징한다” (’기독교강요’, 4권 17장, 38절). 

이러한 이중적 회복에는 어떤 실제적인 효과가 있을까요? 성찬이 우리와 그리스도의 연합, 그리고 우리 상호간의 연합을 확증해준다면, 우리가 함께 살아가는 모습은 어떠해야 할까요?  

다음과 같은 생각을 우리의 심비에 새기면 성례로부터 많은 유익을 얻게 될 것입니다. 첫째, 우리가 악을 행하여 그리스도를 상하게 하고, 멸시하고, 모욕해서는 안 되는 것처럼, 우리 형제 중 누구라도 상하게 하고, 멸시하고, 거절하고, 모욕해서는 안 됩니다. 둘째, 형제와 다투는 것은 그리스도와 다투는 것입니다. 셋째, 형제들 안에 계신 그리스도를 사랑하지 않고는 그리스도를 사랑할 수 없습니다. 넷째, 우리 자신의 몸을 돌보듯 형제들의 몸도 돌봐야 합니다. 우리는 한 몸의 지체들이기 때문입니다. 다섯째, 고통이 몸의 모든 부분으로 퍼져나가듯, 불쌍히 여기는 마음으로, 형제가 악에 의해 흔들리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기독교강요’ 4권 17장 38절).